안성시, 전시·체험·실시간 판매 연계
글로벌 서포터즈 40명도 전통공예 체험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에서 공예품 판매액이 1억36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시와 체험, 판매를 결합해 지역 문화장인과 공예가들의 작품을 알리고 판로를 넓혔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안성의 문화장인과 전국 공예가들의 작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구매하며 장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예 체험은 은목걸이와 노리개 열쇠고리, 직조 가방걸이, 안성 마패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총 9회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장인의 설명을 들으며 공예품을 제작하고 작품에 담긴 기술과 문화를 경험했다.
방송인 정경미가 진행한 공예품 실시간 판매 행사에서는 장인의 작품과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관람객이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공예품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판매로 연결했다.
외국인 참가자들과의 문화교류도 이뤄졌다. 지난 4일에는 국제교류단인 '글로벌 서포터즈' 40명이 서혜지 문화장인의 노리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문화도시 홍보관과 취향진단소를 비롯해 무작위 뽑기, 즉석 사진 촬영, 스탬프 투어, 어린이 공예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예품 관람과 제작 체험, 구매를 연계하는 참여형 공예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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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라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비전에 맞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장인과 공예가들의 창작 활동이 지속적인 판매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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