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청장협의회장 이어 전국 협의체 맡아

서울 성북구는 이승로 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대표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전국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는 민주당 소속 시장·군수·구청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과 지역 현안의 중앙당 전달을 맡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제공.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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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은 올해 1월 민주당 당대표 지방자치특보로 임명됐고, 지난 7월부터 민선 9기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25개 자치구의 공동 현안을 조율하고 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 중이다. 성북구의회·서울시의회 의원과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중앙당 사무부총장 등을 지냈다.


성북구는 2026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 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정례적으로 소통하며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개별 지방정부가 풀기 어려운 제도·재정 문제와 자치분권,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중앙당과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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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은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현장"이라며 "각 지역에서 성과를 거둔 좋은 정책은 함께 나누고, 한 지역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북에서 주민들과 만나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와 중앙당을 잇는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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