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교육청 '공약 이행 토론회' 개최

"공약은 계획을 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학교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제1차 서울 미래교육 토론회-공약 이행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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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정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와 교육지원청 교육장·국장, 직속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정 교육감 2기 서울교육 비전인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 행복한 협력교육'을 중심으로 주요 공약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서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인교육 ▲책임교육 ▲민주시민교육 ▲교육복지 ▲안전·평화 등 서울교육 주요 정책을 5개 분야로 나눠 그간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를 점검하고, 각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본청·교육지원청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정 교육감과 정순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창수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공약 이행 과정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맡아야 할 역할 등을 논의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 세션에서는 교육감과 패널, 발제자 및 참석자들이 공약 이행과 서울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교육청은 일방적으로 정책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정책 추진 주체들이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이번 토론회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공약 사업과 주요 교육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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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점검해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과 행복한 협력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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