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패노메논' 정부 예산 안 들어가"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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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민주당을 위해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글로벌 K컬처 행사 '패노메논(FANOMENON)'이 정권 홍보에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자 "총선이 언제인지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직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하는 것"이라며 "이게 잘되면 우리나라에 정말 좋다. 우리 아들, 딸, 조카들이 덕을 볼 수 있는 귀한 기회"라고 했다. 이어 "증인 선서를 했으니 믿어달라"며 "다음에 야당 의원들이 '박진영씨 약속 잘 지켰네'라고 할 정도로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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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패노메논' 본 행사에 정부 예산이 직접 투입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패노메논에는 정부 예산이 하나도 투입되지 않는다"며 민간 재원으로 행사 비용을 충당한다고 설명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회의 참석 횟수에 대한 질의에는 자신이 분과회의에 19차례, 박 위원장이 16차례 참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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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의 해외 출장비를 둘러싼 지적에도 답했다. 최 장관은 "박 위원장의 해외 출장이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됐고 여비도 규정에 맞춰 지급됐다"고 밝혔다. 일부 출장에서 위원회 업무와 소속사 관련 일정이 함께 진행됐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숙박비 한도를 넘긴 비용을 정부가 추가로 지급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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