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글로벌 K-존' 참여
국내 7개 브랜드 선보여
외국인 K뷰티 매출 110% 증가
롯데백화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K뷰티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LA한국문화원의 '글로벌 K-존'인 '라온(LA:ON)'에서 'K-컬처 뷰티앤패션 팝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K-존의 LA 개관을 기념해 유통사 가운데 단독으로 참여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스킨케어와 프래그런스 분야의 국내 브랜드 7곳을 선보인다. 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 '센텔리안24'와 프래그런스 브랜드 '비비앙', '헤트라스', 롯데백화점의 K뷰티 편집숍 '더캐스트' 등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K뷰티 상품군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북미 고객 매출은 120% 늘어나며 미주 지역의 K뷰티 수요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
팝업에서는 브랜드별 대표 상품 판매와 함께 AI 피부 진단 및 스킨케어 루틴 추천, 퍼스널 향기 컨설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현지 소비자에게 국내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신진 브랜드의 현지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브랜드별 특성에 맞춘 유통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 브랜드인 헤트라스는 오는 12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단독 팝업을 열 예정이며, 소규모 브랜드에는 '더캐스트'를 통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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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부문장은 "이번 참여를 통해 롯데백화점이 발굴한 브랜드와 해외 고객을 연결하고 파트너사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신진 브랜드 발굴과 상생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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