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6만원→6.6만원 상향
신영증권은 7일 삼성E&A의 신뢰도 높은 실적과 수주를 토대로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E&A는 관계사 첨단산업 투자를 통해 타 건설사와 차별화되는 성장 경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동시에 전통 화공과 'FEED(기본설계) to EPC(설계·조달·시공)' 전략을 통해 비관계사 영역에서도 반복 수주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높은 성장성과 이익의 지속성을 동시에 갖춘 구조로, 이는 단순한 일회성 수주 호조가 아니라 이익의 질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의 멀티플 적용이 정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 전망치로는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조4290억원, 영업이익은 44.5% 증가한 2551억원을 제시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주요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원가 반영이 필요한 이슈가 확인되고 있지 않으며, 새롭게 공개할 수주 가이던스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특히 삼성E&A의 발주가 다각도에서 확인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발주 환경의 개선은 특정 지역이나 단일 프로젝트에 국한되고 있지 않다"며 "중동에서는 SAN-7 이후 후속 화공 프로젝트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관계사 투자 역시 평택 P5를 중심으로 하반기 수주 기여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입찰뿐 아니라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EPC사와 협업하는 수의계약·초기 참여(Early Engagement) 방식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지역, 상품, 발주 방식 전반에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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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LNG가 새로운 수주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E&A는 현재 LNG 분야에서 FEED 1건, Pre-FEED 1건을 수행 중이며, 하반기에 3개의 추가 FEED 입찰을 계획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수행 중인 프로젝트 중에서는 인도네시아 Abadi LNG의 EPC 전환 시점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부터 FEED to EPC 성과가 점차 확인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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