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압 테크니션 2028년 650명으로 확대

BMW 코리아가 내년 국내 부품물류센터(RDC)의 확장을 마무리하고 고객 애프터서비스(AS) 경험을 강화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BMW 코리아는 내년 안성 부품물류센터 확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5만7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8만8000㎡로 넓혀 부품 보관 규모를 현재보다 약 65% 늘릴 계획이다.

BWM 코리아는 전동화 흐름에 맞춰 전기차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테크니션들이 고전압 테크니션(HVT)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BMW 코리아

BWM 코리아는 전동화 흐름에 맞춰 전기차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테크니션들이 고전압 테크니션(HVT)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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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이 완료되면 이 물류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물류센터 중에서도 핵심 물류 허브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에 원활한 부품 수급을 지원해 정비 지연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BMW 코리아는 전국 83개 공식 서비스센터와 480명의 고전압 테크니션을 기반으로 전동화 AS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전기차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정비하려면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별도의 전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BMW 코리아는 고전압 테크니션(HVT), 고전압 테크니션 플러스(HVT Plus), 고전압 전문가(HVE)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고전압 테크니션은 올해 말 530명, 2028년에는 65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독일, 미국, 영국 등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HVE 과정까지 자체 운영할 수 있는 '고전압 교육 독립 운영 국가'로 선정, 새로운 기술에 대한 교육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올 초 6세대 BMW 이드라이브(eDrive) 기술을 다루는 'GEN6 과정'은 개설 후 현재까지 170명이 이수했다.


또 커넥티드 기술 기반의 선제적 차량 관리 시스템 'BMW 프로액티브 케어'로 충전 중인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하거나, 원격 진단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센터 입고 전 차량 상태와 예상 정비 항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출고 단계에도 전기차를 고려해 인프라를 확충했다. BMW 코리아 차량물류센터(VDC)는 최대 150대의 전동화 모델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전동화 차량을 배터리가 100% 충전된 상태로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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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수입사 중 유일하게 국토부의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 신고 시범사업에 참여해 전기차 안전성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선제적 진단부터 부품 공급과 안전 대응에 이르는 전동화 서비스 체계가 고객 서비스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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