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CJ제일제당·이마트 맞손
‘햇반 여주쌀밥’ 12일 출시
원료 공급부터 생산·판매까지 협력
경기 여주에서 생산한 쌀이 즉석밥 '햇반'으로 만들어져 전국 소비자를 만난다. 여주시는 쌀 생산과 판매에 가공식품 개발을 접목해 소비 기반을 넓히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7일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CJ제일제당, 이마트와 '여주쌀 가공식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CJ제일제당, 이마트와 '여주쌀 가공식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협약은 오는 12일 출시 예정인 '햇반 여주쌀밥'을 계기로 마련됐다. 네 기관은 여주쌀의 안정적인 공급부터 가공식품 개발·생산, 판매·홍보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쌀을 가공식품 원료로 공급하고, 이를 CJ제일제당이 제품으로 만들어 이마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는 구조다. 시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간편하게 여주쌀을 접할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넓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네 기관은 제품 출시 이후에도 여주쌀 소비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이수원 농협여주시지부장, 전규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조영식 CJ제일제당 전략지원부문 부사장, 남호원 이마트 상품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쌀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좋은 쌀을 생산하는 데서 더 나아가 다양한 식품의 원료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은 여주쌀의 고품질화를 넘어 가공산업으로 영역을 넓혀 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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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주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쌀이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만들어지고 이마트를 통해 전국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며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판로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여주쌀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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