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공기업·공공기관 등 100여 곳 참여
채용상담부터 이력서·면접 컨설팅까지 제공
기업을 찾는 청년과 인재를 찾는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동아대학교 캠퍼스가 지역 청년 취업의 연결 공간으로 변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승학캠퍼스 체육관과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2026학년도 커리어 페어(Career Fa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동아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CJ제일제당, 하나은행, 농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YBM이 협찬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 공공기관, 지역 우수기업 등 100여 곳이 참가해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CJ제일제당,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KT, 호텔롯데,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NH농협은행, 한화오션, 은산해운항공, 세진중공업, 넥센 등 기업과 국세청,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부산항만공사,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지방법원, 한국마사회, 한국도로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수력원자력, 해양경찰청, 국민연금공단 등 공기업·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최지은 동아대 학생·인재개발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장 겸임)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현직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정보 격차를 줄여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00여개 기업·공공기관의 채용 컨설팅을 비롯해 해외취업 상담과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AI 캐리커처 등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아대 학생뿐만 아니라 글로컬 연합대학인 동서대 등 부산지역 대학생과 부산시 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사회형평채용 대상자, 자립준비 청년, 부산시민 등 3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기업별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현직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며 자신의 취업 준비 수준과 진로 방향을 점검했다.
동아대 김영채(패션디자인학과 4) 학생은 "평소 희망하던 기업 현직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1대 1 서류·면접 피드백을 받고 생생한 채용 트렌드까지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커리어 페어를 통해 막연했던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취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영남영업추진지원부 조준형 차장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뛰어난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채용과 교류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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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올해 커리어 페어는 국내 유수 기업과 공공기관의 현직 인사담당자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뛰어난 역량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우수한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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