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통신 서울전자통신 close 증권정보 027040 KOSDAQ 현재가 1,980 전일대비 50 등락률 -2.46% 거래량 263,962 전일가 2,030 2026.10.07 13:16 기준 관련기사 서울전자통신, 中 최대급 하이즈왕과 손잡고 K제품 유통…9800만 회원 시장 공략 서울전자통신, '결제 후 리워드' 신사업 본격화…5만 가맹점 확보 추진 서울전자통신, '결제 후 리워드' 플랫폼 사업 진출…POS 인프라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 이 소프트뱅크·SBI그룹 출신 다까하시 요시미 전 회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7일 서울전자통신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에서 다까하시 후보와 서상윤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했다. 사내이사 선임 여부는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다까하시 후보는 한국과 일본 금융시장을 두루 경험한 금융·투자 전문가다. 1988년 노무라증권에 입사해 서울지점 주식부문과 아시아 주식영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뒤 소프트뱅크 파이낸스에 합류했다. 이후 소프트뱅크 파이낸스 코리아 대표이사, 이스트레이드 코리아 이사·대표이사·회장, SBI 코리아 홀딩스 대표이사, SBI 인베스트먼트 코리아 대표이사·회장 등을 역임하며 소프트뱅크·SBI그룹의 한국 내 금융·투자 사업을 이끌었다.
서울전자통신은 이번 이사 후보 영입을 단순한 이사회 구성 변화가 아닌,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회사는 기존 전자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신성장동력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사업 추진 방식은 '단계적 확장'이 원칙이다. 초기부터 대규모 투자를 일시에 집행하기보다 10~20MW급 AI 데이터센터 사업모델을 우선 검토하고, 전력 확보·인허가·부지·앵커 고객·사업비 및 자금조달 등 핵심 선행조건을 차례로 갖춘 뒤 100MW 규모로 넓혀 간다는 구상이다.
다까하시 후보가 이사회에 합류하면 한·일 금융시장 경험과 투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자 및 사업 파트너 발굴, 프로젝트 금융(PF) 구조 설계, 해외 투자 유치, 글로벌 사업협력 등에서 역량을 보탤 계획이다. 또 다른 사내이사 후보인 서상윤 대표는 다까하시 후보와 수년간 사업을 함께해 온 파트너로, 신규 사업의 구체화와 실행을 전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전자통신은 AI 인프라 사업을 전담할 100% 자회사 'SET AI Infrastructure(가칭)' 설립도 추진 중이다. 신설 자회사는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및 컴퓨팅 인프라의 사업개발·투자·운영을 맡는 AI 인프라 사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개별 데이터센터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 프로젝트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서울전자통신 → SET AI Infrastructure → 프로젝트별 AIDC SPC'로 이어지는 사업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별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자금조달 구조를 명확히 관리하는 동시에, 복수의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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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100MW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보다 10~20MW급 모델로 사업성과 실행 가능성을 먼저 검증한 뒤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며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사업구조는 전력·고객·부지·인허가·자금조달 조건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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