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I, 양자·AI 인재 영입…임세만·김의태 각자대표 체제 출범
'한국형 양자 클라우드' 속도
퀀텀테크 전문기업 QAI가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 인재를 영입해 양자 AI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QAI는 김의태 데브크라 공동창업자를 기술부문 각자대표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신성욱 세종대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임세만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며 경영과 투자 유치에 주력한다.
김의태 대표는 KAIST 전산학 석사 출신이다. 데브크라를 공동창업하고 연구소장을 맡아 삼성전자·GS칼텍스 등 대기업 AI·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QAI에서는 IT 인프라와 AI 서비스, 고객용 웹 서비스 개발을 전담한다.
신성욱 연구소장은 QML(Quantum Machine Learning·양자머신러닝) 연구자다. 서울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베를린자유대 박사후연구원을 거쳤다. 세종대 교수를 겸임한다. QAI에서 양자 알고리즘과 실용화 연구를 이끈다.
QAI는 양자 장비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모두 국내에 구축하고 있다. GPU와 QPU(양자처리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두 컴퓨팅 자원은 상호 보완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고객은 별도의 양자컴퓨터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필요한 연산을 요청한 뒤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형 양자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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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태 대표는 "QAI는 GPU와 고성능 컴퓨터, 양자컴퓨터를 아우르는 지식 처리 인프라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국내에 장비를 둔 소버린 양자 클라우드를 최대한 빨리 구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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