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제7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와 김도형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화학·생체분자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 대한민국 안세영과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의 경기. 대한민국 안세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 대한민국 안세영과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의 경기. 대한민국 안세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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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선수는 10대 때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9년 프랑스오픈 최연소 우승,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3·2026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기록을 세웠다.

김도형 교수는 2022년 펜실베이니아대 조교수로 부임해 '나노 전기화학 및 계면 연구실(KLEIN Lab)'을 이끌며 고체 촉매 표면의 원자 단위 반응 부위를 지도화해 에너지 전환과 화학 제조 반응의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논문 인용 횟수 약 1만5000건을 기록했고 네이처, 사이언스 등 주요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과학 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패커드 과학·공학 펠로우십'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몽규 이사장은 "안세영 선수는 지속적인 견제와 부상의 시련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 자리까지 올라간 여성 인재이자 선구자이고 김도형 교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화학공정의 새로운 원리를 만드는 차세대 과학자"라며 "두 수상자 모두 포니정 정신인 도전, 혁신, 사회적 기여를 대표한다"고 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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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 영리더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잇기 위해 2020년 신설됐다.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 2명을 선정해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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