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공장 합산 연간 4만8000t 확보
2027년 수산화리튬 5만t 체제 구축
3·4공장 추가 투자…ESS·LFP 대응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2공장 상공정을 준공하며 연간 5만t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2018년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광권을 인수한 지 8년 만이다.

6일(현지 시각) 포스코아르헨티나 염수리튬 2공장 상공정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석주 포스코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 플라비아 로욘 아르헨티나 상원 광업·에너지·연료위원장, 페르난다 아빌라 하원 광업위원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종화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 카리나 밀레이 대통령실 비서실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디에고 산틸리 연방 수석장관, 구스타보 사엔스 살타 주지사, 라울 할릴 카타마르카 주지사, 박현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 세르히오 레우 IDB Invest 산업부문 총괄책임자. 포스코홀딩스

6일(현지 시각) 포스코아르헨티나 염수리튬 2공장 상공정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석주 포스코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 플라비아 로욘 아르헨티나 상원 광업·에너지·연료위원장, 페르난다 아빌라 하원 광업위원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종화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 카리나 밀레이 대통령실 비서실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디에고 산틸리 연방 수석장관, 구스타보 사엔스 살타 주지사, 라울 할릴 카타마르카 주지사, 박현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 세르히오 레우 IDB Invest 산업부문 총괄책임자. 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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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근에서 염수리튬 2공장 상공정 준공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박현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 아르헨티나 정부 및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 9억5400만달러가 투입된 2공장 상공정은 연간 2만3000t의 탄산리튬 생산능력을 갖췄다. 기존 1공장의 연산 2만5000t을 합치면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현지 리튬 생산능력은 연간 4만8000t으로 늘어난다.

2공장에서 생산한 탄산리튬은 2027년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준공 예정인 하공정으로 보내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한다. 율촌 하공정의 생산능력은 연간 2만5000t으로, 기존 1공장 생산분과 합쳐 연산 5만t 규모의 염수 기반 수산화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2010년 리튬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독자적인 리튬 추출 기술 개발에 착수했고,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했다. 2024년에는 연산 2만5000t 규모의 1공장을 준공하며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포스코홀딩스는 2공장의 조기 정상 가동과 함께 2033년 염수리튬 10만t 생산체제 구축을 목표로 3·4공장 투자도 추진한다. 3·4공장은 각각 연산 2만5000t 규모의 탄산리튬 생산체제를 갖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준공식 당일 살타주·카타마르카주 정부와 3·4공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주정부는 향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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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2공장 생산설비와 준공 현황을 확인하고 3·4공장 추진 계획과 현지 정부와의 협력 과제를 점검했다. 장 회장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포스코그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원개발 기업으로 한발 더 다가섰다"며 "경쟁력 있는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생산과 수익으로 연결하고 국가 산업에 필요한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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