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역 등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5곳에 냉난방 시설을 갖춘 '미세먼지 저감 버스정류소'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용객이 많은 광역버스 환승정류소에서 시민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하차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 정류소가 설치된 곳은 기흥역 6번 출구, 기흥구 보정동행정복지센터, 수지지역난방공사, 수지구 새터마을, 처인구 용인공영버스터미널·용인드마크데시앙 앞이다.
각 정류소에는 도로변 배기가스와 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밀폐형 쉼터가 들어섰다. 냉난방 시설과 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도 갖췄다.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휠체어 공간을 확보하고 점자블록과 선형블록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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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비 2억5600만원과 도비 1억1000만원 등 총 3억6600만원을 투입했다. 지난 5월 공사에 착수해 9월 마무리했다.
용인=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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