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50% 출자
단품 공급→ 수주 사업 전환
LS일렉트릭( LS ELECTRIC LS ELECTRIC close 증권정보 010120 KOSPI 현재가 217,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09,500 2026.10.07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LS, 부패방지·규범준수 ISO 통합 인증 획득…"글로벌 윤리경영 강화" 대미 투자 2차 효과 보나…ESS·변압기 美 수출 기대 구리·전력망 수요에 투자 관심 확대…추가 매수·대환의 실제 비용 비교할 때 )이 대만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포모사플라스틱그룹과 손잡고 현지 전력 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그동안 전력기기 공급 중심이었던 대만 사업 영역을 설계·엔지니어링 중심의 수주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대만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인 대만 난야플라스틱, KHI와 대만 현지 전력사업 강화를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뒷줄 두번째),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뒷줄 네번째), 박우범 LS일렉트릭 East Asia 본부장(앞줄 가운데), 왕뤠이위 포모사플라스틱그룹 상무위원(회장)(뒷줄 세번째), 천요우셩 난야플라스틱 선임부사장(뒷줄 첫번째), 천한친 난야플라스틱 전력솔루션 부문 부사장(앞줄 첫번째), 박동섭 KHI 대표(앞줄 세번째).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대만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인 난야플라스틱, KHI와 대만 현지 전력 사업을 주도할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설 합작법인의 사명은 '남아낙성'으로 결정됐다. 지분율은 LS일렉트릭이 50%, 난야플라스틱이 40%, KHI가 10%를 각각 출자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박우범 LS일렉트릭 이스트 아시아(East Asia) 본부장을 비롯해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의 왕뤠이위 상무위원(회장), 천요우셩 난야플라스틱 선임부사장, 천한친 난야플라스틱 전력솔루션 부문 부사장, 박동섭 KHI 대표 등 핵심 경영진이 참석했다.
난야플라스틱은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대만 최대 석유화학 및 전자소재·전자제품 기업이며, 최근에는 전력 솔루션 사업을 육성하며 기존 배전 제품에서 초고압 송전 설비와 전력망 안정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HI는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이 투자한 자회사로, 포모사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연구개발하는 유망기술에 투자하고, 양측이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했다. KHI는 LS일렉트릭의 사업경쟁력과 글로벌 전력산업에서의 성장성에 주목해 이번 합작법인에 지분을 투자하게 됐다.
합작법인은 우선적으로 대만 전력사업 수주부터 설계, 기술 대응까지 현지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 제조·설계 기술역량과 난야플라스틱의 현지 제조·생산 기반 및 EPC(설계·조달·시공) 네트워크를 결합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계약은 LS일렉트릭과 난야플라스틱이 지난해 3월 체결한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를 구체화한 것이다. 양사는 그동안 전력기기 공급을 중심으로 협력해왔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엔지니어링과 수주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대만 정부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전체 전력원의 최대 70%까지 확대하는 고강도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전력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 디지털 기반 스마트 전력망 구축 등 전력 인프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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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기존 전력기기 공급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대만 사업이 합작법인을 통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한 수주 사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양사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대만 전력인프라 수주사업도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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