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삼성SDI에 6조원 규모 'LFP 양극재' 장기공급
지난 8월 공급 계약에 물량 늘려
포스코퓨처엠이 삼성SDI에 6조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장기 공급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삼성SDI와 LFP 양극재를 포함한 배터리용 소재 관련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8월 내년부터 2032년까지 19t 규모의 LFP 양극재를 삼성SDI에 장기 공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에는 물량을 2배 이상 늘려 본 계약을 체결했다.
윤태일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왼쪽)이 이광수 삼성SDI 구매센터장과 LFP 양극재를 포함한 이차전지 소재 일괄 공급을 위한 배터리용 소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양사는 2023년 체결한 공급 계약을 개정,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단일 품목에서 LFP 양극재까지 공급 품목을 늘렸다. 향후 리튬·망간 산화물(LMO) 양극재와 인조 흑연 음극재 등으로 공급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SDI의 이차전지 소재 핵심 공급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삼성SDI는 미국의 탈중국 요건이던 해외우려기관(FEOC) 등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비금지외국기관(Non-PFE) 양·음극재를 확보해 공급망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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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앞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K-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 전기차 시장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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