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대에서 120세대로 확대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진안군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120세대 공급에 나선다. 진안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개발공사와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진안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개발공사와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진안군청 제공

진안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개발공사와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진안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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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909-6번지 일원 1만895㎡ 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진행되며,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한 뒤 분양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당초 진안군은 지난 4월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용면적 59㎡ 규모 10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북개발공사와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하면서 공급 물량을 120세대(▲전용 59㎡ 60세대 ▲전용 84㎡ 60세대)로 늘렸다.


진안군에 있는 공동주택은 젊은 세대의 독립이나 신혼부부의 정착뿐 아니라 자녀를 둔 가구, 귀농·귀촌 가구 등 다양한 주거 수요를 고려하면 선택할 수 있는 주택 유형이 충분하지 않다. 그나마 상당수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업에서 84㎡ 물량 60세대를 별도로 확보한 것도 이런 지역의 주거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안군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비롯해 사업부지 확보와 인허가, 도로·상하수도·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지원을 맡는다. 전북개발공사는 주택 설계와 인허가, 공사 관리부터 주택 공급과 입주 이후 10년간 관리·운영까지 담당한다. 필요할 경우 양 기관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오는 11월 진입도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7년 1월 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같은 해 9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 1월 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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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 기반을 확충해 지역의 주택난을 해소하고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기자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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