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전용 85㎡ 초과 아파트, 2016년 이후 입주 물량 없어
전용 115㎡ 갖춘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 분양…미군 임대 문의 이어져

평택 팽성읍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 분양… 미군 영외 거주 수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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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경기 평택시 팽성읍에서 미군 영외 거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중대형 새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오랜만에 공급되는 넓은 주택형이 지역 주거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 육군 평택 주둔지의 주거 안내에 따르면, 가족 동반이 승인된 군인 가구 중 기지 내 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은 약 40%다. 나머지 약 60%는 기지 밖에서 거주하는 셈이다. 새로 부임하는 인원도 기지 내 주택 공급 상황과 개인별 자격에 따라 기지 밖 거주 허가 여부를 안내 받는다. 가족 동반 인원은 원칙적으로 기지 내 주택 배정 대상이지만, 주택 공급 상황 등에 따라 기지 밖 거주가 허용될 수 있다.

기지 밖 거주가 허가된 인원에게는 주둔지에 등록된 중개업소 목록이 제공된다. 주거 담당 부서는 주택 안전 점검과 임대차 계약 검토, 주거수당 관련 절차를 지원한다. 주둔지의 신규 부임자 안내에는 기지 밖 민간 아파트 거주도 주거 방식 중 하나로 소개돼 있다.


기지 밖에서 거주할 집을 찾는다면 부대와의 거리뿐 아니라 가족이 생활할 공간과 주변 편의시설도 살펴야 한다. 그러나 캠프 험프리스가 자리한 팽성읍에서는 최근 중대형 새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없어, 넓은 신축 주택을 원하는 가구가 선택할 만한 아파트는 제한적이었다.

부동산R114의 평택시 지역별·면적별 입주 물량 자료에 따르면, 팽성읍에서 마지막으로 집계된 아파트 입주는 2020년 204가구다. 이 물량은 모두 전용 60㎡ 초과~85㎡ 이하로 분류됐다.


중대형의 공급 공백은 더 길다. 자료에 집계된 팽성읍의 누적 입주 물량 4,791가구 중 전용 85㎡ 초과는 606가구(12.6%)다. 해당 면적은 2016년 408가구를 마지막으로 이후 입주 물량이 잡혀 있지 않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에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 동,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2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47가구, 84㎡ 625가구, 115㎡ 176가구이다. 이 가운데 전용 115㎡의 일반분양 물량은 91가구다. 팽성읍에서 2016년 이후 입주 물량이 잡히지 않은 전용 85㎡ 초과 주택형이 포함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지는 커튼월룩 외관을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피트니스클럽과 GX룸,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으며, 법정 기준 대비 약 2배 수준의 녹지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넓은 거실 공간과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방 구조, 그리고 단지 내 피트니스클럽과 스크린골프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은 기지 밖에서도 수준 높은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이들의 높은 주거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하나로마트와 안정리 로데오거리, 팽성도서관, 남산공원, 팽성레포츠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평택송화초, 청담중·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안정순환로와 팽성송화로 등을 통해 평택역·평택지제역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평택지제역을 지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 중이다.


분양 조건으로는 1차 계약금 정액제 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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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캠프 험프리스는 허가받은 인원의 기지 밖 거주도 운영하고 있지만, 팽성읍에서는 중대형 아파트 입주가 2016년 이후 없었다"며 "최근 미군 대상 임대 운영 가능성을 문의하는 수요자도 있어, 전용 115㎡를 포함한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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