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 IP 활용해 스타필드·테마파크 경쟁력 강화
HBO Max·파라마운트+ 연계도 추진
리테일 넘어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장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325,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2.11% 거래량 50,860 전일가 332,000 2026.10.06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카드, '이마트신세계 Plus' 출시…의료·교육 등 3% 할인 갤러리아 가고 롯데 온다?…대전 백화점 상권 재편 '시동' 신세계免, 연 4회 '신면세일' 론칭…첫 행사 최대 70% 할인 그룹이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를 투자하며 리테일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프라퍼티가 데이비드 엘리슨 스카이댄스 공동 CEO와 미국 펀드 투자운용사 레드버드 등이 추진하는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가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IP를 활용해 유통과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은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탑건' 등 파라마운트 콘텐츠와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 등 워너브라더스 IP를 스타필드와 테마파크 등에 접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그룹이 화성에 조성 중인 '스타베이시티' 내 테마파크에도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IP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필드와 스타필드마켓, 스타필드 빌리지 등 복합쇼핑몰에는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시설과 테마공간을 구축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OTT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한다. 워너브라더스의 HBO Max와 파라마운트+ 등을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 멤버십과 연계하면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 락인 효과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장기적으로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그룹과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제휴를 추진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억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HBO Max와 파라마운트+를 활용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경우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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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다각화하는 디딤돌"이라며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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