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혁신(AX) 대학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업무와 생산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하대는 2031년까지 국비와 교비, 시비 등 총 195억원을 투입해 공동연구기관인 KG스틸, 삼성중공업과 협력해 산업 현장 과제를 교육과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제조·물류·로봇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AI 전환 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37개 협력기업과 산학 교차 인턴십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29일 개최한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에서 (왼쪽부터)이장현 인하대 대학원장, 정춘호 KG스틸 선행연구팀장, 최기영 인하대 총장, 박인규 인하대 AX대학원 사업단장, 배선우 KG스틸 기술연구소장, 배경원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29일 개최한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에서 (왼쪽부터)이장현 인하대 대학원장, 정춘호 KG스틸 선행연구팀장, 최기영 인하대 총장, 박인규 인하대 AX대학원 사업단장, 배선우 KG스틸 기술연구소장, 배경원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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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대학원 교육과정을 통해 AI 분야 석·박사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지역 기관에 고성능 GPU 서버를 개방하고, 협력기업과 '인공지능융합프로젝트' 교과목을 공동 운영하는 등 교육·연구 자원 산업계와 공유하고 있다. GPU는 AI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계산을 처리하는 반도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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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인하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인하대가 쌓아온 AI 교육·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경험을 현장 혁신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과제를 해결하며 전문성을 키우고 산업의 AI 전환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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