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8일까지…꽃과 체험, 공연 등 즐길거리 다채
가을꽃이 절정을 향해 가는 10월, 고창 꽃정원이 축제와 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고창군은 제53회 고창모양성제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고창 꽃정원 가을소풍, 올레(Olle)'를 열고 꽃과 체험, 공연을 결합한 가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약 8.5㏊ 규모의 고창 꽃정원에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국화, 사루비아 등 20여 종의 가을꽃이 피어나고 있다. 꽃은 10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색을 더해 11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핑크뮬리와 다년생 초화류까지 어우러지면서 넓은 정원 곳곳에서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창모양성제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꽃정원으로 연결해 지역의 가을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꽃정원에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과 친구들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눈길을 끈다. 반려견 산책과 레이스 등이 마련돼 반려견과 함께 꽃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양성과 꽃정원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돼 두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모양성제 관람 후 꽃정원으로 이동해 가을꽃을 감상하는 식으로 하루 일정을 구성하기에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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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가을 고창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모양성제 행사장만 둘러보기보다 꽃정원까지 걸음을 넓혀볼 만하다. 축제의 흥겨움 뒤에 펼쳐진 꽃밭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면, 가을 고창의 또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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