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3억달러 규모의 외화표시 채권(글로벌본드)을 발행했다.


지난 2일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가 첫 외화채 발행 기념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증권금융

지난 2일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가 첫 외화채 발행 기념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증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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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증권금융에 따르면 1955년 창립 이후 71년 만에 글로벌 자본시장에 처음 데뷔하였으며, 전 세계 증권금융회사 중 최초로 공모 형태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 만기 3년, 미달러화 공모채권을 발행했으며 무디스로부터 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a2' 등급을 부여받았다.

투자자 주문은 최근 발행한 국가신용등급의 한국물 중 최대 수준(발행금액 대비 8배,누적 24억달러)을 기록했다. 투자자 유형은 은행 48%, 자산운용사 39%, 기타 13% 순이며 초도 발행임에도 불구하고 우량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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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각 증권금융 사장은 취임 이후 FX스왑 투자매매업 인가, 홍콩법인 설립 등 글로벌 역량 확충을 추진해왔다. 이번 발행 역시 그 일환으로 자금 조달 채널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다변화하는 동시에, 자본시장 외화 유동성 공급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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