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컴퍼니 프로덕션 10주년…4년 만에 공연
강필석도 합류…김주택·김소현·박지연 첫 출연

조승우와 전미도가 오는 12월 개막하는 뮤지컬 '스위니토드' 10주년 공연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오는 12월4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스위니토드' 10주년 공연에 조승우와 강필석, 김주택이 주인공 스위니토드 역으로, 전미도와 김소현, 박지연이 러빗 부인 역으로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스위니토드는 2007년 국내 초연했으며, 오디컴퍼니는 2016년 새로운 프로덕션을 선보였다. 이후 2019년과 2022년 공연을 거쳐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조승우·전미도 '스위니토드'서 10년만에 재회…오는 12월 개막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추방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스위니토드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자신의 가족을 빼앗은 터핀 판사와 세상을 상대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컴퍼니', '인투 더 우즈' 등을 만든 미국 뮤지컬계의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이 작사·작곡한 작품으로, 스릴러와 블랙코미디가 결합된 독특한 분위기로 유명하다.


스위니토드 역의 조승우는 7년 만에 이 작품으로 돌아온다. 그는 오디컴퍼니가 처음 선보인 2016년 프로덕션과 2019년 재연에 참여했다. 강필석은 2022년 공연에 함께했으며, '오페라의 유령', '명성황후' 등에 출연한 바리톤 출신 뮤지컬 배우 김주택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스위니토드를 연기한다.

스위니토드의 복수를 돕는 파이 가게 주인 러빗 부인 역의 전미도는 조승우와 함께 2016년 공연에 출연한 지 10년 만에 다시 합류한다. 김소현과 박지연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러빗 부인 역을 맡는다.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되는 터핀 판사 역에는 서영주와 김대종, 지현준이 캐스팅됐다. 이 가운데 지현준이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다.

조승우·전미도 '스위니토드'서 10년만에 재회…오는 12월 개막 원본보기 아이콘

젊은 배우들도 대거 가세한다. 스위니토드를 구출하고 그의 딸 조안나와 사랑에 빠지는 선원 안소니 역은 윤승우와 최재웅이 맡는다. 러빗 부인의 파이 가게에서 일하는 소년 토비아스 역에는 황순종과 강병훈, 스위니토드의 딸 조안나 역에는 성민재와 장혜린이 각각 더블 캐스팅됐다.


오디컴퍼니의 스위니토드 프로덕션은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과 여우주연상, 남우신인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2019년 재연은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400석 이상)을 받았다.

AD

신춘수 오디컴퍼니 프로듀서는 "10주년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처음 이 작품을 무대에 올렸을 때 느꼈던 설렘과 작품 고유의 대담하고 날 선 서사가 주는 긴장감과 장르적 쾌감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기존 캐스트들과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시너지를 통해 작품의 본질을 강렬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