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전체 매출 40%↑·남성 매출 30%↑…남성 고객 접점 확대
아우터부터 테일러링·니트까지 선봬…'조용한 럭셔리' 강화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close 증권정보 031430 KOSPI 현재가 10,4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48% 거래량 7,499 전일가 10,450 2026.10.06 09:25 기준 관련기사 패션 브랜드로 변신한 캠핑용품·카메라…역수출까지 어그, 장원영 앰배서더 발탁…가을·겨울 성수기 공략 스튜디오 톰보이, 日 첫 팝업…시부야서 글로벌 사업 확대 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에르노(HERNO)가 국내 첫 남성 단독 매장을 열고 남성 럭셔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에르노가 이달 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남성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남성 고객을 겨냥해 브랜드의 테일러링과 고급 기능성 소재를 앞세운 다양한 남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조용한 럭셔리' 에르노…신세계 강남점 국내 첫 남성 단독 매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에르노는 화려한 로고보다 정교한 마감과 소재의 가치를 중시하는 '올드머니 룩'과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꼽힌다. 기존 패딩 중심에서 캐시미어 재킷, 하이브리드 점퍼, 테크니컬 블레이저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9월 에르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남성 매출도 약 30% 늘었다.


이번 매장은 국내 최초 남성 단독 매장으로, 최근 남성 소비자들이 여성 매장 내 숍인숍 형태보다 독립적인 쇼핑 공간을 선호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에르노의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북부 레사 지역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우드 소재를 중심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에서는 2026년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핵심인 아우터웨어를 비롯해 니트웨어, 팬츠, 데님, 테일러링, 셔츠 등 다양한 제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은 '시티 레이어스(City Layers)'와 '모던 레거시(Modern Legacy)'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티 레이어스는 가벼운 소재와 유연한 실루엣을 활용해 포멀과 캐주얼의 균형을 제안하며, 모던 레거시는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럭셔리를 표현한다.


에르노는 남성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기프트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AD

신세계인터내셔날 에르노 관계자는 "국내 럭셔리 시장의 중심지인 신세계 강남점에 첫 남성 단독 매장을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에르노만의 럭셔리 컬렉션을 통해 국내 남성복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