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노글루타이드 中 임상 1b상 결과
BMI 최대 12.6% 감소…대사 지표도 개선
HK이노엔 HK이노엔 close 증권정보 195940 KOSDAQ 현재가 40,3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0,600 2026.10.06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송근석 HK이노엔 부사장,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과학기술훈장 HK이노엔 "케이캡, 경구용 완제의약품 세계 최초 글로벌 EPD 발행" HK이노엔 새싹보리·컨디션, '제우스: 오만의 신'과 맞손 은 중국 파트너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크노글루타이드'의 비만 청소년 대상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세계 최초의 cAMP(고리형 아데노신 일인산) 편향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로, 신호 전달 선택성을 높여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HK이노엔은 2024년 사이윈드로부터 에크노글루타이드를 도입해 현재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 1b상은 비만 청소년에서 에크노글루타이드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과 함께 체중 및 BMI 감소 효과와 주요 대사 지표 개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됐다. 12~17세의 중국인 비만 청소년 48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에크노글루타이드 1.2㎎, 1.8㎎, 2.4m㎎또는 위약군에 무작위 배정돼 20주간 치료를 받았다.
연구 결과 에크노글루타이드 투여군은 4주차부터 20주차까지 체중 감소 효과가 지속됐다. 20주차 기준 BMI는 투여군에서 기저치 대비 11.2~12.6% 감소했으며 위약군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체중은 투여군에서 10.4~12.1% 감소한 반면 위약군에서는 1.2% 늘었다. 에크노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허리둘레와 목둘레가 감소했으며 당화혈색소(HbA1c), 중성지방, 혈압 등 주요 심혈관·대사 지표도 위약군 대비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단독]영업익 108억 내걸고 상장했는데 실제 1억…...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는 에크노글루타이드의 청소년 비만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내 환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개발 전략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