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의 미국 인공지능(AI) 하이베타 상장지수펀드(ETF)가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마이크론과 스페이스X 등을 신규 편입하며 포트폴리오를 개편했다.
6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 KIWOOM 미국AI테크하이베타 KIWOOM 미국AI테크하이베타 close 증권정보 0190M0 KOSPI 현재가 8,715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8,820 2026.10.06 개장전(20분지연) ' ETF가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스페이스X 등 6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고 이날부터 변경된 포트폴리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밸런싱에서는 전체 30개 편입종목 중 20%에 해당하는 6개 종목이 교체됐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10% 비중으로 새롭게 편입돼 포트폴리오 내 최대 비중 종목으로 올라섰고 스페이스X는 7.70%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 반도체 테스트 장비 및 로봇 자동화 기업 테라다인(3.36%), 희토류 소재·영구자석 공급망 기업 USA레어어스(2.60%), 데이터센터용 가스엔진 발전설비 기업 인니오(2.31%), 고속 광통신 반도체 기업 맥스리니어(2.23%)가 신규 편입됐다. 반면 셈텍, 패브리넷, 루멘테크놀로지스, ACM리서치, 조비에비에이션, 울트라클린홀딩스는 편출됐다.
특히 이번에 신규 편입한 USA레어어스, 인니오, 맥스리니어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 KIWOOM 미국AI테크하이베타 ETF가 유일하게 투자하는 종목이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분석을 통해 희토류 소재·영구자석, 데이터센터 현장 발전, 고속 광통신 등 AI 인프라 확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업을 발굴했다.
KIWOOM 미국AI테크하이베타 ETF는 미국 상장 AI 및 프론티어 테크 관련 기업 중 베타가 높은 상위 30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LLM을 활용한 키워드 분석으로 관련 기업을 선별하고 시장 민감도를 나타내는 베타를 기준으로 투자 대상을 선정한다. 분기마다 정해진 기준에 따라 종목과 비중을 조정하며, 신규 상장 기업도 선정 요건을 충족하면 투자 대상에 포함한다.
종목별 비중은 시가총액과 베타를 각각 50%씩 반영해 산정하며 정기 리밸런싱 시 개별 종목 비중을 최대 10%로 제한한다. 리밸런싱 이후에도 AI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를 유지한다. 다만 시장 민감도가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만큼 시장 하락 시에도 가격 변동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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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하이베타 전략은 시장 민감도가 높은 주식을 발굴해 집중 투자함으로써 높은 상승 탄력성을 추구하는 고위험·고수익 투자전략"이라며 "이번 리밸런싱에서는 메모리와 우주산업, AI 전력 관련 기업을 편입하고, 희토류 기업에도 처음 투자하면서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테마에 머무르지 않고 분기마다 정해진 기준에 따라 투자 대상을 재선정해 변화하는 AI 투자 흐름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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