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점 팝업
첫 유럽 팝업…K패션 5개 브랜드 선봬
2030년까지 유럽·북미 등
글로벌 플래그십 10여곳 구축 목표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88,7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88,800 2026.10.06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3분기 영업익 4배 뛴다…한섬, 저평가 해소 기대감 현대百, 지누스 부진에도…백화점·면세점 실적 '껑충'[클릭e종목] "명품 잘 팔리고 외국인 관광객도 몰리는데"…주가 반토막 난 백화점 3사, 왜 의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백화점은 6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점 본관 3층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130년 역사를 가진 유럽 최대 백화점 체인으로,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오스만 본점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등이 입점해 있다.

'더현대 글로벌' 파리 진출…K패션 유럽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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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9㎡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 '김해김(KIMHEKIM)'을 비롯해 '리이(RE RHEE)', '라이(LIE)', '프리터(FRITUR)', '더일마(THE ILMA)' 등 K패션 브랜드 5곳의 상품을 선보인다. 매장은 에스컬레이터 입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주변에는 '산드로(Sandro)', '아페쎄(A.P.C.)' 등 프랑스 주요 컨템포러리 브랜드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획과 상품 운송, 현지 매장 운영을 맡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참여 브랜드 지원과 유럽 현지 홍보를 담당한다.

더현대 글로벌은 K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대만 타이베이·타이중 등 아시아 주요 도시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 7월 도쿄 오모카도에 문을 연 플래그십 매장은 목표 매출을 30% 초과 달성하고 있으며, 시부야 파르코와 대만 신광미츠코시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도 해당 점포 역대 팝업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파리 팝업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오는 2030년까지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북미 등에 더현대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 10여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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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현대백화점 패션사업부장(상무)은 "더현대 글로벌은 국내 브랜드가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망 브랜드의 해외 시장 안착과 성장을 돕는 글로벌 거점 역할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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