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 등 콘텐츠 확대
QR 주문·영수증 입장제로 편의·지역상생 강화
구미사랑상품권 10% 할인·온누리페이백

지난해 100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은 구미시가 올가을 축제와 관광, 지역 상권을 잇는 '가을 관광벨트' 구축에 나선다.

2025힙합패스티벌[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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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푸드패스티벌[사진제공=구미시]

2025푸드패스티벌[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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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구미라면축제 포스터[제공=구미시]

2026구미라면축제 포스터[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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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표 축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라면축제 방문객은 2023년 8만명에서 지난해 17만명, 올해 35만명으로 급증했다.

구미푸드페스티벌도 같은 기간 12만명에서 20만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축제 간 연계를 강화해 개별 행사에 집중된 방문객을 지역 관광과 상권으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17~18일 송정맛길에서 열리는 구미푸드페스티벌에는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푸드테크·체험존과 코스튬 콘테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24일 동락공원에서 열리는 구미힙합페스티벌에는 지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으로 입장하는 '영수증 입장제'를 도입해 축제와 지역 소비를 연결한다.


라면축제에는 수도권·광역시 관광객을 위한 '카카오T 셔틀'을 운영하고 축제 전용 서비스를 통해 행사장과 부스,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한 정책도 강화한다.


구미사랑상품권을 오는 12월까지 40만원 한도에서 10% 할인 판매하고, 11월에는 지역 9개 상권에서 온누리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하루 최대 2만원, 총 6만원까지 환급해 축제와 전통시장·골목상권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


축제를 지역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치킨을 테마로 한 '치킨벨트 투어'를 당일형과 1박2일형으로 운영하고, 라면축제 기간에는 역전로 축제장을 관광코스에 포함한다.


선산봉황시장 야시장과 금오산 금오지 문보트 등 야간 콘텐츠도 확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제가 도시의 관광자산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축제와 관광, 상권을 긴밀하게 연결해 방문객이 구미에 머물며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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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가을축제는 이제 '사람을 모으는 행사'를 넘어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소비까지 끌어내는 도시경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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