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관리와 연계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일 관악구보건소에 서울시 1호 '서울체력장' 전용센터를 열었다. 서울체력장은 봉천권역 관악구보건소 2층에 들어섰다. 올해 상반기 신림권역에 문을 연 관악체력인증센터에 이은 구의 두 번째 체력관리 거점이다. 대사증후군 관리와 연계해 측정부터 상담까지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어르신 체력측정용 장비도 새로 갖췄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서울체력장' 현판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서울체력장' 현판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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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관악구는 건강관리형 '서울체력장 전용센터'와 체력인증형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서울 유일의 자치구다.


측정 항목은 체질량지수(BMI)와 혈압, 체성분 등 신체계측을 비롯해 근력·심폐지구력·유연성 등 건강체력, 민첩성·순발력 등 기능적 수행능력이다. 측정 뒤에는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상담을 받고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법을 안내받는다.

19세 이상 관악구민과 서울시 생활권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손목닥터9988' 앱에서 매월 1일과 16일 오후 1시부터 예약하면 되고, 잔여석이 있으면 전화 접수나 당일 방문도 가능하다. 신분증과 운동복, 실내용 운동화를 챙겨 예약 시간 10분 전까지 도착해야 한다. 문의는 서울체력장 관악구보건소(02-879-4545), 관악체력인증센터(02-6953-9890)로 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체력측정존을 조성해 자세·보행·러닝 동작 분석 등으로 서비스를 넓히고, 보건소와 연계한 체력관리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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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건강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체력장이 자신의 체력 수준을 정확히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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