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행안부, 수상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차등 지원
관광상품·소비촉진·신뢰회복·소득마을 4개 분야…20일까지 공모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를 낸 지방정부 13곳에 총 6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한국관광의 샛별' 수상 지방정부에 지원할 특별교부세 규모를 총 6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샛별'은 지난 7월 출범한 지역관광 정책협의회의 첫 사업이다.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사업에는 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한다.
선정 대상은 모두 13개 지방정부다. 광역지방정부에서는 대상 1곳과 최우수상 2곳 등 3곳을 뽑는다. 기초지방정부에서는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7곳 등 10곳을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관광상품 혁신', '관광소비 촉진', '관광신뢰 회복', '관광소득마을' 등 4개다. 전국 지방정부는 오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달 말부터 12월 초까지 심사를 거쳐 수상 지방정부를 최종 선정한 뒤 12월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사업은 내년 '한국관광의 별' 본선에도 진출한다.
정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지역이 직접 새로운 관광상품과 소비 촉진 방안, 관광 신뢰 회복 정책 등을 발굴하도록 유도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재정 인센티브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고 지역 관광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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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을 조성하는 등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의 흐름을 지역으로 과감하게 확장하는 데 정책적 역점을 두고 있다"며 "선정되는 지방정부의 관광정책 아이디어들이 지역과 국가를 함께 성장시키는 혁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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