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평화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전력을 다해 전쟁해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베스티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말했듯 우리는 평화를 원하며 이를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달성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한 한 우리는 싸울 것이며, 전력을 다해 싸울 것"이라며 "러시아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려는 계획을 품으려는 이들은 우크라이나처럼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리는 악순환 속에 빠지고 있다"면서도 "논의와 협상의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이것만이 국익을 달성할 유일한 방법"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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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로부터 러시아 월경지 칼리닌그라드가 봉쇄 압박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곳은 러시아의 영토이며, 폴란드 등 나라의 강경파들이 말하듯 어떤 위협이라도 가해진다면 러시아는 가용한 모든 무기체계를 동원할 것이라는 점이 분명히 언급됐다"고 경고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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