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한미술관서 한지현 개인전 7~29일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오목공원 내 '오목한미술관'에서 지역작가 한지현의 개인전 'Approaching the Eye Level : 지각의 고도'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로와 도시 공간에서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여분의 공간'을 관찰하고, 이를 새로운 공간적 가능성으로 재구성해 온 작가의 작업을 소개한다. 작가가 2015년부터 이어온 작업을 바탕으로 공간을 이미지와 지도로 기록하던 초기 방식부터 관람객이 작품을 펼치고 들여다보며 직접 경험하도록 확장한 최근 작업까지 22점가량을 선보인다. 도로와 도시의 틈, 비어 있는 공간 등 평소 눈여겨보지 않던 장소를 작가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도록 구성했다.
오목한미술관은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을 통해 조성된 공원 속 열린 전시공간이다. 회화와 목조각, 세라믹 공예 등 매월 다른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올해 1~8월 누적 관람객은 2만517명이다.
이달에는 공원 내 다른 공간에서도 전시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그림쉼터'에서는 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초·중학생 23명이 참여한 '캔버스에 담긴 세계의 시간' 전시가 열린다.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와 대표 풍경을 그린 작품이 걸린다. '식물쉼터'에서는 식물 전시와 반려식물 상담, '우리동네 가드닝 카페' 등을 운영한다.
오목공원 내 여가시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전시 기간 중 한글날인 9일에도 문을 닫는다. 전시는 예약이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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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오목공원을 산책하고, 가까운 곳에서 전시와 식물을 함께 즐기며 일상 속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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