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스마트 통합돌봄 시범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 12월까지 'AI 스마트 반려로봇'과 '스마트 요화학분석기'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돌봄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초구가 통합돌봄사업에 활용하는 'AI 스마트 반려로봇' AI생성 이미지. 서초구 제공.

서초구가 통합돌봄사업에 활용하는 'AI 스마트 반려로봇' AI생성 이미지. 서초구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사업은 서초복지돌봄재단이 추진 중인 통합돌봄 특화사업 '서초 온(溫) 돌봄'을 확대한 것이다. 고독사 위험이 높은 저소득 1인 가구와 만성질환을 앓는 건강위험군의 정서·건강·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반려로봇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말벗 역할을 하던 초기 버전에 건강·안전 관리 기능을 더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이끄는 건강체조 프로그램과 약 복용 알림, 낙상 등에 대비한 응급호출 기능을 갖췄다. 로봇은 24시간 관제센터와 연결돼 이용자의 생활 패턴과 반응 데이터를 확인하고,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동 주민센터 돌봄 담당자와 보호자에게 알린다.

구는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등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 80가구에는 스마트 요화학분석기 '요체크'를 지원한다. 가정에서 소변검사를 해 단백뇨, 요당 등 11가지 건강지표를 측정하는 기기로, 결과는 전용 모바일 앱과 관리자 대시보드로 자동 전송돼 이용자와 보호자, 담당자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서초구는 그간 AI 안부확인서비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서리풀 안부문안, 스마트 돌봄플러그, AI 자동안심콜 등을 운영하며 1065명의 안부를 확인해 왔다. 앞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AD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통합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과 따뜻한 돌봄을 결합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