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주청사서 기념식·특강
전시·공연·걷기 캠페인도 잇따라
마음이 힘들 때 숨기거나 참는 대신 들여다보고 도움을 청하자는 자리가 전남광주 곳곳에서 마련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신건강의 날인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다.
중심 행사는 16일 오후 2시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 분야 유공자 표창에 이어 팝페라팀 친친클래식이 무대에 오른다.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은 '내 감정을 마주할 때 찾아오는 자유'를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장 밖에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알코올 등 중독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지역별 행사도 이어진다. 동구 CM아트홀에서는 8일부터 15일까지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12:32(일이삼이) 우리가 마주보는 시간' 전시가 열린다. 14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는 심리학과 음악을 결합한 '심리×음악회'가 마련된다.
광산구에서는 토크콘서트, 여수에서는 음악토크콘서트, 순천에서는 공개강좌가 열린다. 동구에서는 중독탈출 프로젝트, 신안에서는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나주·구례·해남·영암·완도에서는 걷기 캠페인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27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7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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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 행사 일정 등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신건강 문화행사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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