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정청래 만찬회동 지적 받자
"괴롭힌 것 아니니 오해·곡해 마시길"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목숨조차 위협받던 어둠과 죽음의 시대 그리고 내란의 밤을 함께 싸우며 넘어온 동지"라고 표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서 자신과 정 전 대표의 만남을 비판한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 글에는 '정 전 대표를 그만 괴롭히라', '너무 잔인하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와 만찬을 하고 있다. 2026.10.1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와 만찬을 하고 있다. 2026.10.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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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정 전 대표께서 전당대회 직후 자주 만나고 싶다고 하셨고 정 전 대표님 입원 당시 제가 위로 전화 통화 중 만나기로 해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 후 만찬 회동을 한 것"이라며 "그분이 저에게 끌려다닌 것도 아니고 제가 그분을 괴롭힌 것도 아니니 오해나 곡해 마시기 바란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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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정 전 대표와 만찬을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4시간 동안 다양한 국정 현안 및 당내 사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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