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17일 이정석 공연

이정석 국가무형유산 거문고산조 이수자/국가유산청.

이정석 국가무형유산 거문고산조 이수자/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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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거문고 산조와 현대 시청각 예술을 결합한 공연이 펼쳐진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7일 오후 4시 대공연장에서 '2026 이수자뎐' 다섯 번째 무대로 이정석 국가무형유산 거문고산조 이수자의 '현의 그늘을 거닐다-Resonance Chamber'를 선보인다.

이정석 이수자는 2010년 KBS 국악대상에서 연주단체상을 받은 '거문고팩토리'의 대표다. 전통과 창작을 융합한 다양한 시도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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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전통과 창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쾌동류 거문고산조'에선 음이 사라진 뒤 남는 현의 떨림과 여백에 집중해 전통 산조 본연의 호흡을 들려준다. '현의 그늘을 거닐다'에선 소리, 영상, 빛, 공간 네 가지 시청각 요소를 결합해 악기 내부의 움직임과 재료적 특성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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