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분 2.3% 매각 예정
지분율 17.8%→15.5%로 감소
매각액,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산분할 자금 마련을 위해 그룹 지주사 SK㈜ 지분 9440억원어치를 매각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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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최대주주인 최 회장이 보유 주식 165만3924주(2.3%)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 매각 예정 금액은 9440억원으로, 법원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한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다.

SK㈜는 매각 사유를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개인 소요 자금 조달"이라고 밝혔다. 주식 매각은 11월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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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이 완료되면 최 회장의 SK㈜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어든다. 지분율은 17.8%에서 15.5%로 낮아지고,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도 25.2%에서 22.9%로 감소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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