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 이어 타임폴리오자산운용도 헤브블루(HEVEBLUE)에 투자했다. 헤브블루 운영사 코스멘토코리아는 지난 8월 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약 55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창업 후 약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올리브영은 먼저 두 차례에 걸쳐 총 10억원을 투자해 코스멘토코리아 지분 약 7%를 확보했다. 이로써 민감성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헤브블루는 올리브영이 투자한 첫 기초 브랜드가 됐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경우 회사 측 설명으로는 뷰티 분야 브랜드에 투자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 측면에서는 헤브블루가 주요 원료와 1000ppm 이상 함유된 성분의 함량을 제품별로 공개하고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과 독자 원료를 개발해 특허도 확보했으며, 자체 연구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 확보한 자체 경쟁력을 실제 판매 시장으로 연결하는 사업 전개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판로도 넓어졌다. 헤브블루는 미국 아마존 입점 3개월 만에 억대 매출을 기록했고, 입점 1년 미만 신규 브랜드 약 400곳 가운데 1년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9월 첫째 주에는 미국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 국내외 매출 비중은 지금 각각 절반가량이다.
코스멘토코리아는 2023년 7월 법인을 설립했다. 2024년 약 72억원, 2025년 약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두 해 모두 약 10% 수준의 영업이익률로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 매출은 300억원, 내년은 6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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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국내외 유통 채널 확대와 제품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5년 내 기업공개를 장기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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