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부, 영천시장 찾아 민생 행보…상인·시민 만나 목소리 청취
노인의 날 기념식 뒤 전통시장 방문
시장 내 도가니탕집서 오찬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일 경북 영천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전통시장을 돌며 직접 장을 보고 시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지역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을 마친 뒤 영천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부부가 시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비교적 한산했지만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주변이 금세 북적였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 부부는 자두와 치킨, 만두 등 시장 먹거리를 직접 구매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악수와 기념 촬영을 요청하자 이에 응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시장 방문을 마친 뒤에는 시장 안에 있는 도가니탕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참모진과 점심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식당을 찾은 손님들과 나눠 먹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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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마친 이 대통령 부부는 상인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한 상인·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시장을 떠났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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