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기념식 뒤 전통시장 방문
시장 내 도가니탕집서 오찬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일 경북 영천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전통시장을 돌며 직접 장을 보고 시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지역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6.10.2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6.10.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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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을 마친 뒤 영천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부부가 시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비교적 한산했지만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주변이 금세 북적였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 부부는 자두와 치킨, 만두 등 시장 먹거리를 직접 구매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악수와 기념 촬영을 요청하자 이에 응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시장 방문을 마친 뒤에는 시장 안에 있는 도가니탕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참모진과 점심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식당을 찾은 손님들과 나눠 먹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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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마친 이 대통령 부부는 상인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한 상인·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시장을 떠났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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