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여신·보증 신규·연장 등 제한
계좌이체·ATM 출금·카드 결제는 정상 이용 가능

한국신용정보원이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개편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차세대 시스템으로 본격 전환한다. 시스템 전환 작업이 진행되는 오는 5일 새벽에는 대출과 비대면 계좌 개설 등 일부 금융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된다.

신정원 차세대 시스템 전환…5일 새벽 대출·비대면 계좌개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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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은 오는 5일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전환 작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은 금융회사가 고객과의 금융거래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대출·연체 등 신용정보를 집중·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신용정보법에 따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인 한국신용정보원이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 전환 시간에는 여신상품의 신규·갱신·연장과 예금계좌 비대면 개설, 보증상품 신규·갱신·연장, 본인신용정보 열람 및 출력 등의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금융소비자는 시스템 전환 작업이 끝나는 오전 8시 이후 이용해야 한다. 다만 계좌이체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현금서비스, 신용·체크카드 결제 등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정보원은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인 전환을 위해 실제 작업 상황을 가정한 리허설과 도상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왔다. 예상하지 못한 장애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금융협회와 금융회사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금융소비자에게 시스템 개편에 따른 서비스 중단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신용정보원은 시스템 전환 작업이 진행되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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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영 한국신용정보원장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은 주요 금융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금융 인프라인 만큼 금융기관과 함께 충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해왔다"며 "개편이 이뤄지는 연휴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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