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성장단계별 투자 연계
서울 홍릉강소특구가 기술창업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투자 협력체계를 확대한다.
지난달 30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홍릉강소특구 2단계 투자기관협의체 출범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홍릉강소특구사업단
서울 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지난달 30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홍릉강소특구 2단계 투자기관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신규 투자기관 19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의체 참여기관은 기존 28개에서 총 47개로 늘었다.
사업단은 참여기관을 발굴·보육, 초기투자, 성장투자, 스케일업·상장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특구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한 기업을 프리시드 단계부터 기업공개(IPO)까지 성장단계와 투자 수요에 맞는 기관과 연결할 계획이다.
새로 참여한 기관은 액셀러레이터(AC) 12개, 벤처캐피탈(VC) 5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1개, 기타 1개 등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인 키스트이노베이션과 경희대학교기술지주도 합류했다.
2021년 출범한 1단계 협의체는 2025년까지 기업설명회(IR), 투자자 밋업, 투자 컨설팅 등을 통해 특구기업의 투자유치 119건, 1588억원을 연계했다. 협의체 참여기관의 직접 투자 실적은 24건, 129억원이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2단계에서는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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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연 KIST 부원장은 "KIST는 기술을 내놓는 기관에 머물지 않고 그 기술에 먼저 투자하며 함께 위험을 나누는 협의체의 일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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