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공원 일대서 개막…완주 시 전복 증정 '눈길'
손태진·정다경 축하쇼…즐거운 '오감 만족 여행'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이 가을철을 맞아 청정 바다의 맛과 섬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 축제를 선보인다.


완도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완도 해변공원과 주요 섬 일원에서 '가을에 물들었섬, 완도에 반했섬'을 주제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6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포스터

2026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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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완도의 대표 특산물인 전복을 비롯한 청정 먹거리와 섬 풍광,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행사를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의 주요 섬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완도 주요 관광지 15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을 마치면 3만 원 상당의 완도 전복을 증정하는 '스마트 전자 지도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남파랑길(86~88코스) 트래킹 ▲완도수목원 그린 숲 페스티벌 ▲청산도 은하수 만남 ▲보길도 세연정 머무르기 ▲생일도 가을 선물 등 각 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맞춤형 체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메인 행사장인 완도 해변공원에서는 싱싱한 활전복과 전복 가공식품, 광어, 해조류 등 완도산 수산물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식·판매관이 설치된다. 현장에서는 깜짝 전복 경매와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비파·유자 등 농특산품 마켓과 지역 청년·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가을 해변 독서 문화 축제 ▲완도 아일랜드 퀴즈 여행 ▲나도 최경주, 퍼팅 챌린지 ▲가수 왕을 찾아라 ▲전복 먹은 해양이를 잡아라 등 참여형 이벤트와 SNS 인증 행사가 마련된다.


화려한 공연 라인업도 준비됐다. 첫째 날인 9일에는 버블 매직쇼와 지역 청소년·예술인이 함께하는 '가을 섬 로컬 웨이브'에 이어 오후 7시 개막 축하 쇼에 가수 손태진, 정다경, 현진우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10일)에는 길구, 김길중, 레이나, 조용준, FCD 무용단, 퓨전 국악 밴드 그라나다 등이 출연하는 '가을 섬 낭만 콘서트'가 가을밤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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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완도의 청정 자연과 먹거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완도에서 오감 만족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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