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국내 시장 진출 후 4년 만에 누적 공급 4,000대 기록
- 서빙·안내·청소·물류로봇으로 제품군 확대…공공·교육·의료기관 활용
AI 로봇 기업 오리온스타가 국내 누적 로봇 공급 4,000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약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초기에는 외식업장을 중심으로 서빙로봇 공급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안내·청소·물류로봇으로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과학관과 학교, 병원 등으로 도입처도 넓어지고 있다.
오리온스타코리아는 2016년 설립된 AI 로봇 기업 오리온스타의 한국 법인이다. 오리온스타 로봇은 2022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을 통해 국내에 공급됐으며, 오리온스타는 국내 고객 지원과 사업 확대를 위해 2025년 9월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오리온스타코리아는 국내 고객 지원과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에서 운영되는 제품과 실제 도입 사례가 다양해지면서 현장별 운영 환경을 고려한 사업 전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공급하는 제품은 서빙로봇 '러키봇' 계열 4종과 안내로봇 '그리팅봇 미니·노바', 청소로봇 '클리니봇 C5·S55 Pro', 물류로봇 '캐리봇' 등이다. 음성 명령과 대화 기능을 적용한 러키봇 AI 계열을 포함해 현장 용도와 운영 환경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
공공·교육기관에서의 안내로봇 활용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그리팅봇 노바'를 도입해 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해양과학 관련 대화형 응대에 활용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그리팅봇 미니'를 전시 안내용 도슨트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일병원에서는 건강검진 관련 안내에 활용하고 있다.
광주 은혜학교에서는 같은 모델을 교내 시설 안내와 학급별 시간표, 식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용도로 운영하고 있다. 외식업장 중심이던 서비스로봇 활용 범위가 공공시설과 교육·의료 현장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 장소에서 여러 대 또는 여러 종류의 로봇을 함께 운영하는 사례도 있다. 부산 이재모피자 서면중앙점은 서빙로봇 '러키봇 프로' 10대를 1·2층에 각각 5대씩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명지대방점에서는 서빙로봇 7대와 청소로봇을 함께 가동하고 있다.
오리온스타코리아는 로봇 공급뿐 아니라 국내 로봇 관련 기업들과 기술·영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입 현장에 맞춘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징과 운영 설계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 개발사가 오리온스타 로봇을 기반으로 추가 기능을 개발해 각 수요처에 적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민수 오리온스타코리아 대표는 "로봇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 맞게 적용하고 운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현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최적화와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빙로봇뿐 아니라 안내로봇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외부 개발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수요처별로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개발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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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타코리아는 앞으로도 서빙·안내·청소·물류 등 서비스로봇 제품군을 기반으로 국내 로봇 업체와의 기술 및 영업 협력을 확대하고, 산업·공공 분야별 도입 사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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