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AI가 일하는 SaaS' 전략 구체화…공공·기업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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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 close 증권정보 041020 KOSDAQ 현재가 3,210 전일대비 55 등락률 +1.74% 거래량 36,712 전일가 3,155 2026.10.02 09:36 기준 관련기사 폴라리스오피스, '페이블 스튜디오'로 기업용 AI 개발 플랫폼 사업 추진 폴라리스오피스·폴라리스AI핸디, 캠코 레퍼런스 앞세워 공공시장 공략 폴라리스오피스, 별도 영업익 112% 급증…AI·AX 투자 결실에 수익성 '껑충' 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직접 활용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친화형 SaaS(Agent-Ready SaaS)' 전략을 본격화한다. 문서와 그룹웨어에 산업별 전문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문서 작성부터 결재, 후속 업무 처리까지 연결하는 AI 업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 주최로 열린 '제3회 AI 클라우드 빅테크 2026'에 참가해 이 같은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부사장 겸 그룹 최고AI책임자(CAIO)는 'Agent-Ready SaaS 전략: 도메인 특화 데이터와 SLM으로 구축하는 실행 엔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기존 SaaS 시장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이른바 'SaaS 종말론'에 대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주체가 사람에서 AI 에이전트까지 확대되면서 오히려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목표만 제시하면 AI 에이전트가 필요한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호출해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에서는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절차를 갖춘 SaaS의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특히 AI 에이전트가 기업 내부의 여러 업무 시스템을 활용해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업무 실행 계층'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활용해 문서·그룹웨어·전자결재·전사적자원관리(ERP) 등 다양한 시스템을 연결하고, AI 에이전트가 시스템 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가령 AI 에이전트가 보고서를 작성한 뒤 결재를 상신하고, 승인된 내용을 다시 업무 시스템에 등록하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다. 사람이 각각의 시스템에 접속해 데이터를 옮기거나 동일한 내용을 반복 입력하는 과정을 줄이고 문서 작성에서 후속 업무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안 요구가 높은 공공·금융 분야를 겨냥해 산업과 조직별 전문 데이터, 규정, 업무 절차 등을 반영한 경량언어모델(SLM)도 활용한다. 외부망 접속이 제한된 환경에서는 온디바이스 및 내부망 기반으로 AI를 운영해 내부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와 실행 권한을 제한하고 조직별 승인 절차를 준수하도록 통제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화 과정에서는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처리 기술과 폴라리스AI핸디 폴라리스AI핸디 close 증권정보 220180 KOSDAQ 현재가 1,348 전일대비 1 등락률 -0.07% 거래량 35 전일가 1,349 2026.10.02 09:36 기준 관련기사 폴라리스오피스, '페이블 스튜디오'로 기업용 AI 개발 플랫폼 사업 추진 폴라리스오피스·폴라리스AI핸디, 캠코 레퍼런스 앞세워 공공시장 공략 폴라리스AI핸디, 사명 변경 후 첫 사내 해커톤 성료…"AI 전환, 내부에서부터" 가 보유한 그룹웨어·전자결재 역량을 결합한다. 양사가 공공·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축적한 업무 시스템 구축 경험을 활용해 기존 솔루션에 AI 기능을 접목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폴라리스AI핸디는 기존 구축형(온프레미스) 그룹웨어 사업에 더해 원티드랩으로부터 인수한 SaaS 서비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및 SaaS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 같은 사업 기반을 연계해 고객별 보안 요건과 운영 환경에 맞는 AI 업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부사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주체가 사람에서 에이전트까지 확대된다"며 "앞으로의 경쟁력은 에이전트가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기술과 폴라리스AI핸디의 그룹웨어·업무 워크플로우를 연결해 AI 에이전트가 실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산업별 업무 특성과 보안 요구를 반영한 AI 업무 플랫폼으로 공공·기업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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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기존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그룹사 간 AI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산업별 전문 데이터와 기술을 결합하는 '버티컬 AI' 전략을 통해 공공·기업 대상 B2B·B2G AX 시장을 공략하고 문서 작성과 결재, 보안, 데이터 분석을 연계한 지능형 업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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