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곳에 나무 1만2851그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원 플랫폼 멜론이 팬 참여형 숲 조성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서울에 모두 25개 숲과 나무 1만2851그루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멜론은 지난달 빅뱅과 악뮤(AKMU), 블랙핑크, 샤이니의 이름을 딴 숲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했다. 빅뱅과 악뮤의 1호숲은 지난달 10일, 블랙핑크와 샤이니의 1호숲은 같은 달 18일 조성을 마쳤다. 엔시티(NCT) 3호숲은 오는 16일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서울숲 놀빛광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숲;트리밍'은 멜론이 2022년 6월 시작한 프로젝트다. 정기구독 이용자가 응원하는 가수를 선택하면 매달 이용권 결제액의 최대 2%가 해당 가수 명의로 적립된다. 적립액이 2000만원에 이르면 멜론이 500만원을 더해 2500만원을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하고, 서울시에 해당 가수의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이번 5개 숲을 포함해 약 4년간 조성된 숲은 25개, 누적 기부금은 8억2500만원이다. 멜론은 이들 숲에 심은 나무가 연간 약 279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승용차 100대가 1년간 운행하며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비슷한 결과다.
난지한강공원에는 이번에 조성된 숲 외에도 영탁, 방탄소년단, 임영웅 등의 이름을 딴 숲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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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관계자는 "앞으로도 K팝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팬덤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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