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李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은 부상 장병 위로하는 맥락"
이재명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 사고를 '불의의 사고'로 표현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부상 장병을 위로하는 맥락"이라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불의의 사고라고 얘기한 이유가 있는지' 묻는 말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얼마 전 비무장지대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하신 우리의 장병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이에 야당에서는 북한의 책임을 묻지 않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성 수석은 "대통령께서는 국가를 위해서 특별하게 희생한 분들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보상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병원을 직접 들러서 위문하는 과정에서 그런 맥락의 발언도 했고, 어제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도 그런 취지의 메시지가 나온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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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 수석은 "지뢰 사고의 분명한 원인을 지금 규명하는 과정에 있고, 사건 진상에 대해 명백히 밝히겠다고 얘기하고 표명하고 있지 않으냐"며 "구체적인 사고 결과가 보고되면 그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엄정하게 취해 나가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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