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해외에서 발생한 재난·분쟁 등 위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11차례 파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중동전쟁과 네팔 홍수 등으로 5차례 파견돼 최근 3년 중 가장 많았다.

네팔 대규모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을 수색하기 위해 파견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2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 위어댐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네팔 대규모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을 수색하기 위해 파견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2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 위어댐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준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위난 대응 신속대응팀은 2024년 3건, 2025년 3건, 2026년 5건 등 총 11건 파견됐다.


파견 인원도 2024년 8명에서 2025년 11명, 올해 23명으로 늘어 최근 3년간 총 42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올해는 중동전쟁과 네팔 홍수 등으로 파견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신속대응팀 파견 등을 통해 철수·귀국 지원을 받은 우리 국민은 2024년 121명, 2025년 438명, 올해 9월 기준 549명으로 총 1108명에 달했다.


외교부는 해외위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소방청·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견 인력 사전 확보 등 정부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AD

김 의원은 "올해에는 중동전쟁과 네팔 홍수 사태 등 해외에서 정부의 조력이 필요한 상황이 많이 발생했다"며 "정부합동 대응팀이 네팔 측과 협력해 실종자 수색을 비롯한 필요한 지원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