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현대차·기아, 美 9월·3분기 판매 '역대 최고'
팰리세이드 52%↑…투싼·쏘나타·싼타페도 성장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9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며 새 기록을 썼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293,000 전일대비 8,500 등락률 -2.82% 거래량 531,721 전일가 301,500 2026.10.2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발리에 전기버스 11대 공급…아·태 전동화 상용차 시장 공략 유럽車 시장 성장에도 현대차 '역주행'…기아는 판매량 늘어 현대차, 인니에 '이동형 교육 전기버스' 운영… 중학교 13곳 방문 미국법인은 9월 총 판매량이 7만7439대로, 전년 동월(7만1003대) 대비 9%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9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이다.
팰리세이드 판매량이 52%나 늘었고, 쏘나타(39%), 투싼(32%), 싼타페(21%) 등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전체 판매의 28%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으며,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9월 기준 최고 성적을 냈다.
3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동기 대비 3% 증가한 총 24만6896대를 판매했다. 이 역시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세단,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하면서 역대 최고 9월 및 3분기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기아 미국법인도 9월 한 달간 북미 시장에서 7만7009대를 판매하면서 월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월(6만5507대)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총 판매량은 23만66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나며 분기 기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셀토스, 니로, K4, 텔루라이드, 쏘렌토, 카니발, K5, 스포티지 등 주요 모델이 꾸준히 사랑받으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기아 미국법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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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담당 부사장은 "역대 최고 9월 및 분기 판매 실적은 기아의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 탄탄한 딜러 네트워크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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