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인식조사서 긍정 응답 92%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찾아가는 에너지체험학교’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교육 전후 실시한 인식조사에서 학생들의 에너지 인식이 뚜렷하게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에너지체험교육에서 어린이들이 열화상카메라를 들고 열수송관 보수공사 체험을 하고 있다. 공사 제공.

찾아가는 에너지체험교육에서 어린이들이 열화상카메라를 들고 열수송관 보수공사 체험을 하고 있다. 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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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에너지를 직접 보고 체험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열과 전기를 함께 생산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운영하는 공사가 열공급권역 내 초등학생의 에너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효과는 설문에서 나타났다. 공사 사업이 친환경 에너지이며 필요하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교육 전에는 설문에 참여한 231명 중 174명(75.3%)이 부정적으로 답했으나 교육 후에는 212명(91.8%)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부정적 응답은 2명(0.9%)에 그쳤다.

이번 교육은 서울에너지공사와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효성중공업,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는 교육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가 각각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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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는 “한 번의 체험교육만으로도 어린이들의 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게 변화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이 미래세대의 인식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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