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등 국회 결의대회 참석
진주시민 330여 명 참여… 3대 현안 정부·국회에 전달
발전공기업 통합본사·혁신도시 활성화 토론회도 참석

경남 진주 혁신도시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기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가 1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렸다.


이날 '공공부문 기관 통폐합·이전 대응 범도민 결의대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등 각계 인사와 도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에서는 시민과 재경 진주향우회 회원 등 33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 제공=진주시] 1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공공부문 기관 통폐합·이전 대응 범도민 결의대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도민 등이 진주혁신도시 관련 현안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제공=진주시] 1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공공부문 기관 통폐합·이전 대응 범도민 결의대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도민 등이 진주혁신도시 관련 현안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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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참석자들은 이날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능 분리 재검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집적 이전 등 3개 현안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8월 26일 진주 시민결의대회와 9월 21일 정부세종청사 결의대회에 이어 마련됐다. 진주시는 일련의 결의대회를 통해 혁신도시와 관련한 지역의 요구사항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혁신도시에 발전 관련 산업과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는 점을 들어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입지 선정 과정에서 지역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LH 기능 분리와 관련해서는 조직과 지역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서도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이전이 필요하다는 진주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LH 기능 조정,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관련한 구호를 제창하며 정부와 국회에 관련 현안 검토를 요구했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논란과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결의대회 참석자들도 토론회에 참석해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회에서는 발전공기업 통합에 따른 지역 영향과 통합 본사 입지, 혁신도시의 역할, 공공기관 이전 방향 등을 놓고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진주시는 앞으로 경상남도와 진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지역사회 등과 협력해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LH 기능 조정,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경남 진주 혁신도시 관련 현안에 대한 정부·국회 건의와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 혁신도시를 둘러싼 공공기관 재편 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와 LH 기능 분리 재검토,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향후 혁신도시의 기능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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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회 결의대회는 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의 요구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정책 반영 여부는 향후 정부의 공공기관 개편 방향과 입지 선정 기준, 지역 간 협의 과정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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